[10년 전 오늘] 울산 현대중공업 등 정전…공장 5시간 '올스톱'

[시선뉴스 문선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7월 17일에는 울산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공장에 정전 사고가 나 5시간 동안이나 공장이 멈춰섰습니다.

정전 사고는 한전 철탑에서 각 업체로 15만 4천 볼트의 전기를 공급해 주는 알루미늄 전선 3개 가운데 1개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정전으로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등 업체 4곳의 공장이 5시간 동안 멈춰섰으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각 업체 8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하던 일을 멈춰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