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당’ 벗어나자...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

국민의당이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가운데 ‘안철수당’을 탈피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초기 깨끗한 정치,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창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문으로 인해 창당 목적이 흔들린 셈입니다.

이로써 캐스팅보트로서의 입지가 위축될 상황에 처했고, 내부적으로는 안철수 책임론, 호남 의원들의 탈당, 당 해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당의 정체성을 새롭게 설정하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파문으로 당내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