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문선아 선임 에디터,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을 만들만큼 사법시험은 지금까지 계층 이동의 대표적인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2만여 명의 법조인을 탄생시킨 사법시험이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됐는데요. 21일에 열린 사법시험에는 186명이 응시를 했고 이 중 50명만이 법조인으로 선발됩니다. 

더 많은 법조인을 만들어내고, 장수 고시생을 없애겠다며 사법시험의 대안으로 등장한 로스쿨. 하지만 그동안 로스쿨에는 비싼 등록금, 투명하고 공정하지 않은 입학 등 수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사법시험이 완전 폐지된 지금, 로스쿨은 과연 법조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사법시험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지금, 로스쿨에도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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