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9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한국수력원자력홈페이지, 위키미디어, 플리커, 픽사베이,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C9엔터테인먼트, 키리엘 이규인 sns)

1. 고리 1호기, 19일 오전 퇴역식 열려
40년 간 운영...국내 상업용 원전 퇴출 처음 

국내 첫 원자력발전소 '고리 1호기' 앞에서 19일 오전 퇴역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치사, 영구정지 선포식과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고리 1호기는 19일 0시 가동을 멈추고 영구 정지됐습니다. 고리 1호기는 40년간 운영되어왔는데요. 국내에서 상업용 원전이 퇴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 원전 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2. 기획재정부, 부동산 안정화 대책 발표 
청약조정지역 대출과 재건축 조합원 분양 규제 강화

기획재정부 고형권 1차관은 1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청약조정지역에 대한 대출과 재건축 조합원 분양 규제 강화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고 차관은 시장 상황에 따라 강도 높은 추가조치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이 대책으로 투기수요가 억제되고 실수요자는 보호받을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靑, 문정인 특보에 "한미관계 도움 안 된다" 
문 특보,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한미연합훈련 축소” 

청와대는 19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발언에 대해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문 특보는 앞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정돼야 할 사안이지 어느 한 분이 말씀하신다고 해서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4. 배우 최병모-팝페라 가수 키리엘 이규인 결혼
지인 소개로 1년 반 만남 후 결실 

배우 ‘최병모’씨가 팝페라 가수 ‘키리엘 이규인'씨와 1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됐는데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 반 동안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병모씨는 현재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 중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결혼 후에도 좋은 활동 보여주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휴가 소진율이 6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으로 보장된 휴가조차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다음달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근로자들의 쉴 권리가 하루빨리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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