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최지민pro] 2017년 5월 기준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증면제협정 혹은 일방주의 및 상호주의에 의해 총 147개국 국가와 지역들을 사증(입국허가,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과거에 비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나라가 많아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해당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서 비자 발급을 해야 하는 나라도 있다. 무심코 비자 발급을 지나쳤다간 낭패를 보는 국가들은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일반여권 소지자 기준, 2016. 09. 26 외교부 영사서비스과 자료>

아시아

■ 네팔
- 사전에 취득할 필요 없이 공항에서 취득 가능하다.
-네팔국제공항 비자비용: 15일 $25 / 30일 $40 /  90일 $100

■ 미얀마
-도착사증
-E-Visa 시스템 도입하여 관광목적에 외국인에 대해 도착 사증 발급 확대

■ 몰디브
-도착사증(관광 비자, 30일)
-왕복항공권 소지, 체류예정호텔 예약확인증 소지가 필요하다.

■ 방글라데시
-도착사증(도착 사증이 발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가급적 국내서 비자발급 신청)
-원칙적으로 최초 방문 시에만 허용. 이후 방문 시에는 주재국 판단 재량
-비자비용 30일 $50

■ 베트남
-15일 무비자
-15일 이상 체류시 베트남 내 초정, 보증 개인/기관/단체가 직접 베트남 출입국사무소에 신청
-단순 여행객의 경우 베트남 내 여행사를 통해 도착 비자 신청 가능

■ 인도
-비자 사전사증 필요(지문 제출 요구)
-온라인 관광사증(E-Tourst Visa) 입국일 포함 30일 체류 가능하며 연 2회로 제한
-인도 입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4일 전에 신청
-수수료 $48~ $60

■ 중국
-사전 사증 필요
-도착 사증의 경우 사망자 가족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발급

■ 캄보디아
-도착 사증 발급
-수수료: 관광 $30

미주지역

■ 볼리비아
-도착 사증 발급 가능(관광 비자 30일)
-관광비자 최대 2회까지 연장 가능하나 체류일수는 90일 초과할 수 없다.
-황열병(Yellow fever) 예방접종증명서 미소시지 입국 불허

■ 쿠바
-사전 사증 필요
-주재 쿠바대사관에서 비자 즉시 발권 가능(30일, $30)
-항공권 발권시 항공사로부터 비자 구입 가능
-여행자 보험 가입 필수, 체류지 정보 제공 필수, 출국시 공항세 $29 지불

■ 벨라루스
-사전 사증 필요
-공항 출입국사무소에 사증 발급 구비서류 제출
-도착 사증의 경우 공항 출입국사무소에 초청장 등 서류 제출
-러시아 출발 항공평 입국시 공항 도착 사증 발급 불가

유럽지역

■ 우즈베키스탄
-사전 사증 필요
-수수료: 단수 $40~ 160/ 복수 $150~250/통과 $40~50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 이집트
-도착사증 가능 (최대 30일 체류)
-수수료 $25
-2012년 12월부터 입출국시 미화 1만 불 이상 소지 금지

■ 에티오피아
-도착사증 가능 (최대 90일 체류)
-수수료 $50 USD 현금 납부

■ 케냐
-도착사증, E-Visa 가능
-수수료 $50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요 방문하는 나라 위주로 모아봤다. 비자의 경우 해당 나라의 상황에 따라 갑작스럽게 변동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해당 국가로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여행 전 우리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해당 국가 공관 웹사이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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