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남양주)] 이번 주말, 서울 근교 나들이로 ‘다산 생태공원’은 어떠세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생태공원’은 다양한 습지식물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 듭니다.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다산 생태공원은 규모도 규모지만 눈앞에 탁 트여있는 팔당호 덕분에 도심에서 고층 건물에 시달리던 답답한 마음을 풀기에 제격이죠.
다산 생태공원의 경치를 만끽했으면 다신 정약용 선생의 생가도 둘러볼까요? 남양주시에서는 이곳을 다산 유적지로 조성하여 보존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정약용 선생의 묘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18년 전라도 강진 등에서 긴 유배생활을 하다 다시 여유당(與猶堂)으로 돌아와 1836년 75세에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유적지 내에는 여유당(與猶堂)이라 불리는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정약용 선생의 묘, 다산문화관과 다산기념관이 있고 그 옆으로는 실학박물관이 있습니다.
여유당은 1925년 을축 대홍수 때 유실되어 방치되었다가 후손들과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1986년 복원되었습니다.
팔당호와 다산유적지를 보며 마음을 채우셨다면 이제 배를 채우러 가볼까요? 팔당호에는 초계 국수가 유명(?)합니다. 하하하.
팔당호-다산 정약용 생가-다산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힐링 가득 드라이브 코스.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이번 주말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나들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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