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부가 필리핀 일부 지역에 60일간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24일 외교부는 "당분간 민다나오 지역의 치안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며 "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카가얀데오로시, 다바오시에 한시적(60일간)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출처/나무위키

한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3일 정부군과 이슬람국가 추종세력간 총격전이 벌어진 민다나오섬 전역에 60일간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날 양측간 교전으로 군경과 마우테의 교전 과정에서 최소 21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으며이중 사망자는 정부군 5명, 경찰 2명, 마우테 무장대원 13명이다. 3명의 군경이 사망, 12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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