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K-POP 알리기... 로라 마라노에 '불타오르네' 안무 가르쳐

[시선뉴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배우 로라 마라노에게 히트곡 '불타오르네' 안무를 가르쳐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마젠타카펫(레드카펫 )에 오르기 전 로라 마라노와 만남을 가졌다.

로라 마라노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안무를 본 뒤 감탄한 듯 배워보고 싶다며 안무 레슨을 자청했고 이에 제이홉이 나서 로라에게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며 전 세계 K-POP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로라는 한 동작씩 배운 뒤 멤버들과 함께 '불타오르네' 안무의 한 장면을 함께 춰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로라 마라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정말 멋지고 매너좋은 그룹"이라며 "덜렁거리는 내가 춤을 잘 못 추는데도 칭찬해주고 친절하게 가르쳐줬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해당 부문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6회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외에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와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