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남 서산)]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주말이 되면 전국 곳곳 다양한 꽃축제는 물론 봄꽃들을 보기위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채꽃, 매화, 산수유 꽃을 시작으로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이 전국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요즘, 노란 수선화를 보러 떠나는 것은 어떨까?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염미숙)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유기방가옥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고택이다. 서해안 지역 전통한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토사와 건축학적 가치가 크기 떄문에 충청남도 민속자료 제23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염미숙)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소나무 숲과 광활하게 펼쳐진 노란 수선화 밭을 볼 수 있는데, 소나무 숲 밑으로 아름다운 수선화가 펼쳐진 밭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염미숙)

또 소나무와 수선화 밭이 한데 어우러진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봄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며 친환경 트레킹 코스 아라메길 1구간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염미숙)

나르키소스가 연못 속에 비친 아름다운 자신의 얼굴에 반해 물속에 빠져 죽은 자리에 피어난 수선화. 나르키소스처럼 3~5월이면 아름다운 노란빛을 뽐내는 수선화를 마음껏 보고싶다면 충남 서산 유기방가옥으로 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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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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