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7일 동료 여경의 컴퓨터를 악성 코드에 감염시켜 사생활을 캐낸 후 돈을 뜯어낸 경기 남부 모 경찰서 A 경위(43)가 구속되었다.
A경위는 피해 여경(42)에게 음악 파일을 보내준다며 접근 한 후 메신저로 악성코드를 전송해 감염시켰다.
그는 이 악성코드로 알아낸 사생활로 해당 여경을 협박해 1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지법은 이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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