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로 뽑는 비중이 76.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대교협)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출처/픽사베이

이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3491명 줄어든 34만8834명으로 집계됐다. 수시모집 비중은 전년도 보다 2.5%포인트 상승한 76.2%를 기록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 비중은 총 65.9%(22만9881명)이다. 2017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은 60.3%(21만4501명)이었다.

정시는 87.1%(7만 2천 251명)를 수능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대교협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일선 고교,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다음 달 중 대입정보포털(어디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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