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야생이다’ 손연재, 진로 고민 중이다

[시선뉴스] ‘이것이 야생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손연재가 연예계 진출 등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EBS '이것이 야생이다' 기자간담회에 전 체조 선수 손연재와 개그맨 김국진, 손승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손연재는 “이것이 방송 데뷔는 아니다"라며 "은퇴 할 당시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제 나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스물네살 대학생으로서 어떤 것을 할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길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 한 가지만 생각하는 것 아니다. 이번 방송을 시작하고 난 뒤에는 좋은 방송하게 돼 기분 좋게 기분 좋게 생각한다”며 “계속 운동을 해 가족과 동물을 보거나 자연을 보거나 하는 것도 거의 없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것이 야생이다’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프리젠터 김국진이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는 체험형 다큐멘터리이다. 손연재는 야생에서 김국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