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가뜩이나 최근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입주자들의 '갑질' 등 부당한 대우가 사회 이슈로 부각됐죠. 그래서 지난달에는 경비원에게 업무 외에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명령을 할 수 없도록 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경비원들의 업무에 택배 수령 의무를 법으로 명시하는 우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 됐다가 반발에 부딪혀 폐지됐습니다. 경비원들이 택배 수령 업무를 맡게 되면 또 다른 갑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었죠. 아파트 안전을 관리는 경비원들. 언제쯤 이들을 갑질로부터 보호하는 법안이 제대로 마련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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