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20일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출처/유엔 홈페이지, 픽사베이, 온라인커뮤니티,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 방송 캡처, sm엔터테인먼트]

1.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북한 핵 문제 언급
“한-미-중-일-러 노력 아끼지 말아야”

국제사회의 골칫덩이가 된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도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9일 북한 핵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문제 당사국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북한 문제에 조속히 해답이 나오기를 바라봅니다.

2. 덴마크 법원, 정유라 한국 송환 판결
도주 가능성 우려해 재구금 결정...정유라 항소

덴마크 법원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한국으로 송환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9일 정유라가 제기한 '송환 불복 소송' 재판에서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그러면서 정유라의 도주 가능성을 우려해 구치소에 재구금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정유라의 변호인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곧바로 고등법원에 항소했고, 정유라의 한국송환이 성사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대선후보 초청 토론 시청률 26.4%기록
첫 토론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수치

많은 관심 속에 방송된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이 시청률 26%를 돌파했습니다. 오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회'는 시청률 26.4%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 13일 첫 번째 토론회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후 대선후보들은 오는 23일 1차로 정치분야에 대해 토론에 나서고 28일에는 경제에 대해 2차 토론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다음달 2일에는 사회분야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4. 동방신기 유노윤호 만기 전역
“더욱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음은 연예계소식입니다. 보이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습니다. 유노윤호는 오늘 오전 경기도 양주시 육군 26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그는 이 자리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며 "더욱 진정성 있는 남자가 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유노윤호는 "동방신기로 활동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유노윤호의 멋진 활동 기대해봅니다.

대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어제 대선 주자들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갑작스런 대선에 아직도 누구를 뽑아야 될지 모르는 국민이 참 많은데요. 대선 후보 토론이 상대를 비난 할 무기를 꺼내드는 자리이기 보다,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무기를 꺼내 선보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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