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
18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인 벤젠과 크실렌 등 유해물질이 환경 기준을 162배 넘게 검출됐다는 한·미 공동 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 조사는 이미 2015년에 진행되었지만 미군 측의 반대로 결과가 공표되지 않았다가 2015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정보공개 소송을 걸어 승소하여 대법원이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 미군측이 공개를 반대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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