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 디자인 최지민pro]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한 주였습니다. 목을 매캐하게 했던 미세먼지가 한결 씻기고 나니 맑은 하늘도 반갑고 숨 쉬는 공기도 상쾌해져 저절로 기분이 들뜹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온 몸이 말라가는 것 같은 요즘, 자주 물도 마시고 피부 관리도 하고 계신가요?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평소에도 건조한 피부를 가진 저는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수분 크림으로도 모자라 꾸덕꾸덕한 크림까지 발라야 건조함을 잠재울 수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팩도 하고 물도 자주 마시려 노력하고 있죠.

그런 저에게 오늘의 따말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건조한 피부 때문에 화장품 하나라도 더 바르려고 했던 내가, 내 마음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었을까? 하고 말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처럼 마음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챙겨 마시자. 

그 한 모금의 물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가 되었든 꼭 보고 싶던 공연이 되었든 감동 깊은 다큐멘터리가 되었든 헤어지고 만나는 연인이 되었든 하루하루 채우는 일기장이 되었든 하루 한 번 단비처럼 촉촉하게 마음을 적시자”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으로서 저에게 일종의 ‘마음의 양식’은 필수적이죠. 저만의 마음의 양식은 새로운 지식이거나 트렌드한 아이템이거나, 감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은 특히나 ‘여가’ 시간을 중요시 여기고 있죠. 

과거에는 ‘돈’을 위해서 늦게까지 일하는 게 미덕이었다면 요즘에는 가치가 이동하여 ‘돈’보다는 ‘여가’에 조금 더 비중을 두는 거죠. 때문에 ‘여가’를 위한 다양한 공연, 스포츠, 문화 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일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자주 봅니다. 정말 자주 볼 땐 일주일에 2~3번씩도 보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챙겨서 보려고 노력합니다. 최근에는 책도 보기 시작했는데 자기 전에 10분~20분 정도씩 보다보니 사실...진도가 잘 나가질 않아 빠뜨리기 일쑤입니다. (하하)

아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마음의 양식은 바로 이 따말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좋은 명언으로 감동을 드리고자 열심히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며 좋은 말을 알차게 수집 중이죠. 하하하 여러분들을 위해 쓰고 있지만 저 또한 글을 쓰며 많은 위로와 공감, 힘을 얻습니다.

건조한 봄날, 바싹바싹 말라가는 삶 속에 여러분의 마음을 촉촉하게 해줄 단비 같은 따말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따말로 인해 마음이 조금은 촉촉해지셨나요?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해주고픈 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 미세먼지 날려주는 봄비처럼 따말로 내 마음의 물 주는 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처럼 마음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챙겨 마시자. 

그 한 모금의 물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가 되었든 꼭 보고 싶던 공연이 되었든 감동 깊은 다큐멘터리가 되었든 헤어지고 만나는 연인이 되었든 하루하루 채우는 일기장이 되었든 하루 한 번 단비처럼 촉촉하게 마음을 적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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