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가 2017학년도 예비 졸업생들의 해외 명문대 합격 결과를 발표했다. 

NLCS Jeju는 1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의 첫 해외 캠퍼스로, 오는 6월 4차 졸업생 87명 배출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미국, 영국 등 인기있는 국가의 유수 대학은 물론 홍콩, 독일, 캐나다 등 여러 국가의 대학으로부터 합격을 얻어냈다. 특히 아트/디자인, 경영/경제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전공, 경제학, 엔지니어링, 역사학, 약학, 정치학 등 전공 과목도 다양하여, 학생 개개인에 맞춘 효과적인 진학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얻는다. 

중복 합격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69곳의 대학에서 184건의 합격 오퍼가 있었다. 스탠퍼드, 프린스턴, 다트머스, 코넬, 콜럼비아 등 아이비리그 대학교와 존스홉킨스와 시카고 대학교 등 전통적으로 이름 높은 곳들이다. 이 외에 버클리 음대, 파슨스 스쿨 등 예술계열 성과도 따랐다. 영국에서는 43곳의 대학에서 245건의 합격 소식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곳이 캐임브리지, 옥스퍼드와 러셀그룹 대학 등이다. 

이에 대해 진학 상담팀(UGC)의 김보영 상담사는 “NLCS Jeju의 훌륭한 커리큘럼과 입시 전략이 올해의 대학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영국 본교에서 직접 선발된 교사들이 IB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과 외 활동도 빼놓지 않고 챙긴다. 또 진학상담교사들은 일찍부터(Y10) 대학 입시 상담 및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학생 한명 한명을 전인적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LCS Jeju는 현재 2017-18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원 연령, 입학 시험 일정 등의 내용은 교내 입학사무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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