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지웅 하차...형제 기차여행 ‘동생의 말 한마디에 스튜디오 눈물’

[시선뉴스]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친동생과의 기차여행을 끝으로 하차를 고했다.

7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의 마지막 방송에서 동생과 함께 기차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차여행을 하면서 허지웅 형제는 지난 날 해묵은 감정들을 씻어냈고, 어릴 적 우애를 되찾았다. 두 사람은 ‘미우새’를 통해 과거 오해로 끊어진 관계를 회복했고, 이 과정은 고스란히 어머니에게 전해졌다.

특히, 8년 만에 서로를 만난 두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기도 할 만큼, 허지웅 가족에게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허지웅은 동생에게 ‘살가운 아들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동생은 “하던 대로 하되, 연락을 한두 번이라도 더하면 엄마가 매우 기뻐하실 걸”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감동의 물결로 만들었다.

한편, 허지웅이 하차 이후 빈자리는 이상민이 투입되어 ‘미운아들’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