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

21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네번째로 검찰에서 대면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출석 전 대국민 담화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짧게 심경을 밝히고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탄핵 소추기간에도 검찰과 헌법재판소 조사에 성실히 임한다고 했지만 그러지 않아 결국 파면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검찰 대면조사에도 박 전 대통령의 진솔한 담화를 기대했지만 그저 옛날에 했던 불성실했던 얘기를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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