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축제] ‘다섯 개의 달’이 떠오른다, 전시와 공연이 한 곳에!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

[시선뉴스(강원도 강릉)] 풍성한 볼거리의 전시와 다채로운 놀이를 펼치는 공연이 만난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이 2월 3일 개막해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강릉 경포대의 서정성을 담은 ‘다섯 개의 달’이라는 하나의 주제 하에 강원국제미술전람회와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이 통합되서 진행되는 첫 행사로, 평창비엔날레 2017은 2월 3일~26일까지, 강릉신날레 2017은 2월 3일~5일까지 열린다.

평창비엔날레 2017은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이 주제다. 전시는 국내외 70여 작가(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주제전과 강원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 그리고 국제세미나 등 각종부대행사로 구성됐다.

강릉신날레 2017는 '다섯 개의 달, 밀·당 연희(演戱)'가 주제로 3편의 주제공연과 5개국의 해외초청공연, 2편의 기획공연,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으로구 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강릉 곳곳에서 10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인간 상호 관계가 이루어지는 기본적 원리 중 하나인 ‘밀고 당기기’가 키워드로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계승, 문화와 문화 간의 만남, 세대 간의 공감, 자연과 예술의 조화 등을 선보인다.

이 축제를 방문해 미술전시회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 축제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
기간 : 2017년 2월 3일 ~ 2017년 2월 26일
장소 : 강릉녹색도시 체험센터 컨벤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