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월 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인터넷에 떠도는 이영애에 대한 악질적인 루머를 퍼트린 40대 A씨 남성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16~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영애가 재벌가 자제와 마약을 했다 남북한, 중국·일본 지도층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등의 글을 11차례에 걸쳐 게시하여 이영애씨의 루머를 퍼트렸다.

이영애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측은 A씨의 기소와 관련해 2일 "A씨는 지난 1월 부터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인터넷 사이트에 수차례 이영애씨에 대한 악질적인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올려 아이엄마인 이영애씨가 더 이상은 참고 견디기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또한 법무법인은 남편과 연관된 황당한 루머들에 대해서도 향후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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