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욕지도 와이드펜션은 최근 가족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섬 내 명소를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 욕지면은 연화도, 우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욕지면에서 가장 큰 섬인 욕지도는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져 있고 뱃길로 1시간 거리다.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에 딱 어울리는 테마섬 9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통영 욕지도는 정치망을 이용한 고기잡이 체험과 가을철에도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볼 수 있다.

특히 용왕의 세 딸이 900년 묵은 이무기가 변한 젊은 총각을 사모하자 용왕이 격노해 바위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삼여에 마련된 전망대에 오르면 깨끗한 바다와 독특한 해안절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펠리컨 바위와 거북바위도 볼 수 있다.

욕지도에는 천왕봉(392m)을 비롯해 약과봉(315m), 대기봉(355m), 망대봉(205m), 일출봉(190m)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매바위와 마당바위는 욕지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와이드펜션은 4명에서 최대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 가족, 단체MT 등의 숙박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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