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식약청, 마두령 등 사용금지 한약재 유통한 업소 적발

[시선뉴스 문선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0월 11일에는 식약청은 마두령, 천초근 등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판매 금지 된 약재들을 판매한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식약청이 전국 한약재 판매업소와 약초상 등 390개 업소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46개 업소에서 마두령과 천초근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아예 의약품으로 허가도 받지 않은 수우각이나 자하거 등도 한약재용으로 팔았습니다.

식약청은 또 한약재로 효능이 없는 순록의 뿔을 녹용으로 속여 유통시켰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8개 녹용제품을 수거해 검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