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된 여성을 성폭행한 택시기사가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한 승객을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택시 운전기사 A(4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술집 앞에서 귀가 하기 위해 택시를 탄 B(29·여)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사이 인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해당 모텔 CCTV를 분석한 뒤 A씨의 차량 번호 등을 확인하고 택시회사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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