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9월 9일 금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북한 5차 핵실험 감행 

북한이 9일 오전 5차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9일 오후 1시 30분 긴급 방송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 실험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번 핵실험에서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의 구조와 위력 등을 최종적으로 검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이케아 홈페이지, 무한도전 캡쳐]

2. 이케아 서랍장 국내서도 리콜 조치 

미국에서 어린이 사망사고를 유발한 이케아의 말름(MALM)서랍장이 국내에서 리콜조치 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서랍장 안정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케아의 말름 서랍장을 비롯한 27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9일 업체에 리콜을 요청했습니다. 리콜 조치가 내려진 27개 제품 가운데 이케아 제품은 15개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무한도전, 보건복지부 표창 받아

MBC <무한도전> 팀이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무한도전팀이 지난 3월 ‘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에서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살 예방 홍보 영상을 재능기부로 제작해 대중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예방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단체 11곳과 개인 5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오늘은 ‘장기 기증의 날’입니다. 뇌사자 1명의 장기기증이 9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9월 9일로 지정됐는데요. 오늘 하루만큼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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