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드라마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가 시즌2에 대해 송지원의 이야기는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연선 작가는 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사진출처/청춘시대 공식사이트

이날 박연선 작가는 "원래 16부로 쓰고 있었는데 방송국과 편성 과정에서 12부가 됐다"라며 "그리고나서 해당 방송국과 편성 얘기가 결렬되고 JTBC로 왔는데 12부가 만들어져서 다시 늘릴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12부가 만들어졌는데 짐작하다시피 송지원(박은빈 분) 에피소드가 4회 정도가 날아갔다. '어떻게 해보고 싶냐'라고 다들 물어보고 저도 생각해봤는데 어떻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기회가 되고 저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기회가 된다면 송지원 얘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27일에 종영한 '청춘시대'는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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