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아이웨딩 네트웍스
코미디언 차승환(40)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40)이 3월 16일 결혼식을 올린다.

여성중앙 3월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월 16일 서울 삼성동 디아망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디아망 컨벤션 디아망 관계자는 “김예분과 차승환이 40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예분과 차승환은 지난 2006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 여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됐다. 차승환은 자신의 카카오톡에 예비 신부에 대한 글귀를 작성하며 결혼이 다가왔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김예분과 차승환이 오랜 기간 서로를 지켜보다 사랑이 싹튼 것 같다. 자상한 성격의 차승환과 여성스러운 김예분이 무척 잘 어울리고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차승환은 MBC 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MBC·SBS 등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 김예분은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대회 미 출신. SBS '달려라 코바' MC로 맹활약했으며 연기자와 MC로 다방면에서 끼를 펼쳤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