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대구)] 매년 대구 전역을 재즈의 선율로 물들이고 있는 <제9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 외에도 락, 포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여 대구를 재즈문화의 도시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

올해에는 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던 제이슨 린드너의 Now VS Now가 올해 다시 한 번 앙코르 무대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작년에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지만 불참했던 드러머 저스틴 타이슨과 랩퍼까지 가세하여 이번에 완전체로 공연을 하기 때문에 또 다른 화끈한 무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

이외 베테랑 퓨전재즈 그룹 스파이로 자이라, 최고의 재즈 혼성 듀오라 할 수 있는 턱 앤 패티, 아프로 쿠반 재즈의 진수를 들려줄 신테시스 재즈 그룹 등이 수성못의 밤을 각양각색의 재즈로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

한편 축제 기간 중에는 대구 곳곳에 무대가 마련되는데 여기에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 제리 시코 퀸텟, 남경윤 밴드, 어나더 시즌, 메인스트릿 등 30여 팀의 국내외 재즈 팀이 출연하여 ‘재즈로 하나 되는 시간’을 꾸민다.

한 가지 관람 팁은 이번 축제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하여 미리 스케줄을 꼼꼼히 체크해야 알찬 축제 즐기기가 가능하다.

<제9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에 방문하여 대구와 재즈의 뜨거운 열기에 한껏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

■ 축제 <제9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기간 : 2016년 8월 29일 ~ 2016년 9월 3일
장소 : 대구 수성못, 동성로, 2.28공원, 김광석길, 대구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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