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대구)] 매년 대구 전역을 재즈의 선율로 물들이고 있는 <제9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 외에도 락, 포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여 대구를 재즈문화의 도시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던 제이슨 린드너의 Now VS Now가 올해 다시 한 번 앙코르 무대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작년에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지만 불참했던 드러머 저스틴 타이슨과 랩퍼까지 가세하여 이번에 완전체로 공연을 하기 때문에 또 다른 화끈한 무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베테랑 퓨전재즈 그룹 스파이로 자이라, 최고의 재즈 혼성 듀오라 할 수 있는 턱 앤 패티, 아프로 쿠반 재즈의 진수를 들려줄 신테시스 재즈 그룹 등이 수성못의 밤을 각양각색의 재즈로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축제 기간 중에는 대구 곳곳에 무대가 마련되는데 여기에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 제리 시코 퀸텟, 남경윤 밴드, 어나더 시즌, 메인스트릿 등 30여 팀의 국내외 재즈 팀이 출연하여 ‘재즈로 하나 되는 시간’을 꾸민다.
한 가지 관람 팁은 이번 축제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하여 미리 스케줄을 꼼꼼히 체크해야 알찬 축제 즐기기가 가능하다.
<제9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에 방문하여 대구와 재즈의 뜨거운 열기에 한껏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 축제 <제9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기간 : 2016년 8월 29일 ~ 2016년 9월 3일
장소 : 대구 수성못, 동성로, 2.28공원, 김광석길, 대구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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