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디자인 최지민pro] 지난 4월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개봉 전, 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많이 알수록 더 재밌다.

먼저 시빌워의 메인인 캡틴아메리카는 본명 스티브 로저스로 어벤져스들 중에서 제일 먼저 탄생했기 때문에 '퍼스트 어벤져'로도 불린다. 캡틴아메리카 능력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는 원래 왜소한 체격으로, 입대마저 거부당하다가 수퍼 솔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고 엄청난 신체 능력을 지게 된다.

다음 아이언 맨의 본명은 토니 스타크이다. 그는 ‘스타크’라는 군수업체의 뛰어난 두뇌를 가진 CEO로, 엄청난 부와 명성을 축척하고 있다. 아이언맨은 스타크가 테러군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최신식 미사일 개발을 강요받게 된다. 하지만 스타크는 뛰어난 두뇌로 기지를 발휘해, 무기가 아닌 착용 로봇을 만들어 무사 탈출은 물론, 향후 아이언맨 수트 개발로 이어지게 된다. (※ 자신이 팔아온 무기가 테러 등에 이용되고 있음에 충격을 받고 무기 사업을 관두게 됨.)

블랙 위도우는 본명이 나타샤 로마노프로 러시아 스파이 출신 쉴드의 요원으로 막강한 전투 능력은 물론 심리전의 대가이다. 블랙 위도우는 과거 러시아의 스파이 양성 비밀 프로젝트인 '블랙 위도우 작전'에 투입되었다. 블랙 위도우의 배경에는 다른 소녀들과 함께 스파이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모든 특공무술과 교란작전, 무기사용 및 암살 등에 능통한 인간병기로 자라게 되었다.

호크아이의 본명 클린트 바튼으로 어벤저스 최고의 명사수로 펜싱, 각종 검술, 대전격투, 무술 능력이 뛰어나다. 호크아이는 고아이던 어린 시절 ‘칼슨 카니발’이라는 서커스단에 입단하며 검술과 활의 달인을 만나 배우게 된다. 이후 서커스로 높은 인기를 얻게 되며 ‘호크아이(매의 눈)’이라는 이름을 사용 하게 된다.

이번 시빌워 내 갈등의 원인이 된 윈터 솔저는 본명이 버키 반즈로 스티브 로저스(캡틴아메리카)의 친구이자 2차 세계대전 동료로 전쟁 당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버키 반즈’가 쉴드의 숙적 ‘히드라’에 의해 기억이 삭제되고 무시무시한 살인마 윈터솔저가 되어 나타나게 된다.

스칼렛 위치의 본명은 완다 막시모프로 마블 히어로 중 대중성은 없지만 엄청나게 강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엑스맨에도 나왔던 스칼렛 위치는 아픈 과거로 한때 히드라 조직에 가담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벤져스로 합류했고 마법, 염력, 현실조작 능력 앞에서 그 어떤 캐릭터도 당하기 힘든 영웅이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는 그 밖에 플라잉 슈트를 입고 자유자재로 나는 ‘팔콘’, 개미크기에서 거인으로 크기 조절이 자유로운 ‘앤트맨’, 캡틴아메리카 방패 소재의 수트를 입은 ‘블랙팬서’, 거미의 능력으로 어리지만 강력한 ‘스파이더맨’, 인공지능 영웅 ‘비전’ 등등 ‘마블’의 강력한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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