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동해)]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촬영지로 유명한 ‘묵호 등대’.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중 하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묵호항에서 바라보는 풍경 중 으뜸인 것은 바로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모습이다. 까만 여름밤에 하얀 불빛을 비추며 오징어를 잡으러 떠나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을 보자면 마치 지상에서 펼쳐진 또 다른 밤하늘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한 묵호등대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색상을 연출하는 LED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형형색색 다양한 빛깔을 연출하고 있다. 등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걸어가다보면 출렁다리가 있는데, 그 출렁다리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아름다운 동해를 방문할 여행자라면 묵호항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자연산 수산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묵호 등대’를 방문하여 여행의 마무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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