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수 싸이가 골든디스크 음원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싸이는 16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펼쳐진 골든디스크 시상식 둘째 날에서 음원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정신없이 바쁜 미국 활동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싸이는 스크린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데뷔 후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 것이 이번에 처음이다.

싸이는 스크린을 통해 “2001년 데뷔해서 처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참석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내년에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골든디스크에 와서 꼭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더 멋진 공연과 노래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쿠알라룸푸르’는 둘째날 시상식은 JTBC에서 오는 20일 오전 8시 40분 녹화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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