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강화)]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인 3대 관음 기도 도량은 동해 낙산사, 서해 낙가산 보문사, 남해 금산 보리암이 있다. 그 중에서 보문사는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떨어진 석모도 낙가산에 위치해 있다.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대 화정 대사라는 스님이 금강산에서 수행 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이곳으로 와 절을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보문사에 앞서 일주문이 나오고, 10여 분 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면 33관음 사리탑과 오백 나한이 먼저 모습을 보인다. 보문사 안에 들어서면 대웅전을 비롯해 용왕전, 삼성각, 범종각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대웅전에서 낙가산 위를 바라보면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에 위치한 기도도량이 보인다. 이곳은 서해를 바라보며 기도를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를 하기도 한다. 기도도 하며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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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하면 부처님께서 더 가까이서 전달 된다고 해서 붙여진 ‘관음 기도도량’. 우리의 작은 소망을 이곳에 와서 한 번쯤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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