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인천공항을 방문해 인천공항 보안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밀입국 사건과 수하물 처리 지연 사태와 관련해 “연속된 보안 실패는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 출처 / 황교안 페이스북

황 총리는 "보안이 뚫리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지금은 보안비상 상황"이라며 "보안이 경쟁력의 기본 가운데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어 "보안이 뚫리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며 "보안이 경쟁력의 기본 가운데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보안시스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인천공항 경쟁력 제고 대책과 관련해 "새로운 시각에서 공항발전 청사진과 세부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제2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조기에 확충해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공항서비스도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수화물 처리에 오류가 발생해 약 160대의 비행기가 지연 출발하는 소동이 있었고, 지난 21일과 29일에는 중국인 부부와 베트남인이 인천공항을 통해 밀입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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