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병원체가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며 피부나 호흡기관의 점막에 붙어 질환을 전파하는 공기감염에 대한 국내의 대책은 상당히 미흡한 수준이다.

올해 큰 파장을 불러온 메르스 사태 이후로 결핵, 수두, 풍진, 인플루엔자 등 공기 전염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가고 있다. 최근 건국대동물병원실험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등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집단폐렴 감염문제 또한 공기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로 손꼽힌다.

신뢰성 있는 공기살균기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조인메디칼(대표 변박연)이 아일랜드 노바이러스社의 특허 신제품인 병원용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를 국내에 신규런칭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노바이러스는 플라즈마코일에 4천볼트의 고압을 가해 전자이온필드를 형성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흡입해 모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병원균, 곰팡이균, 유기물질 등을 실시간으로 99.99% 파괴하는 획기적인 플라즈마 살균기이다.

유럽CE, 미국UL, 한국KTC의 승인을 받고 NASA에서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공기정화 살균기로, 공기감염의 위험에서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안전하게 지켜주는 공기감염 안심구역을 제공한다.

기존의 필터방식, UV램프 방식, 이온발생방식 등으로 제작된 공기청정기 및 제균기와 달리 필터나 램프 등의 소모품이 일절 없어 별도의 유지비나 수고가 들지 않으며 소모전력 또한 25W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 컴팩트한 사이즈로 벽면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소음이 없다는 것 또한 노바이러스의 장점이다.

유럽에서는 2014년 6월에 출시, 뛰어난 바이러스 제거 효과와 더불어 이러한 장점들을 인정받아 인기리에 판매되어온 병원용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는 NV200, NV800 모델이 국내에서 1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노바이러스를 도입한 병원용 및 가정용 의료기기 수입전문회사 조인메디칼의 변박연 대표는 "새로운 인수공통바이러스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노바이러스 국내 런칭을 통해 메르스와 같은 심각한 재난사태뿐 아니라 폐렴, 독감 등 동네 병 의원에서 쉽게 퍼지는 공기감염질병으로부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보호하고 국가의료비를 절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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