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디스플레이 로고

삼성 휴대폰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4S보다 더 선명해 진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파인 메탈 마스크(FMM) 기술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의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파인 메탈 마스크(FMM) 기술은 화소 패터닝 공정 방식중의 하나로, 지금까지 대안 기술로 연구개발에 집중했던 레이저 열전사 방식(LITI)에서 다시 FMM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애플 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LCD)에 비해 AM OLED가 가장 취약했던 부분인 해상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FMM 방식으로 스트라이프 RGB(적록청) 형태의 AM OLED 해상도를 350ppi(인치당 화소수, 실험치)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고 아이폰4S의 레티나 디스플레이(326ppi)보다 높은 수치로, AM OLED의 최대 단점이었던 해상도 문제를 해결한 셈이라고 전했다.

이에 업계 전문가는 "AM OLED"의 해상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며 "FMM 기술 방식이 개선되면 A2 신규 라인에 이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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