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뉴스Y 방송 화면 캡쳐
정부가 공공기관의 상시적이고 지속적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3일 예정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위주로 공약이행 방안과 기존 정책 평가, 주요 정책현안 등을 담기로 했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나온 2015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가운데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근로자로, 용역업체를 통한 간접고용이 아닌 '직접고용'만 해당한다.

기재부는 우선 공공기관 정원에 포함되는 정규직이 아닌 법률상 정규직으로 분류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추진하되 단계적으로 정원에 포함되는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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