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북'이라는 이름의 랩톱 PC를 내놓을 계획이다.

'서피스 북'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접 개발한 첫 번째 노트북으로 애플의 맥북프로보다 2배는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MS는 발표했다.

가격은 인텔 코어 i5, 램 8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128GB, 인텔 HD 520 그래픽스 등 최저 사양 모델이 1천499달러(174만 1천 원)이며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엔비디아 지포스 등 최고 사양 모델이 2천699달러(313만 5천 원)다.

▲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북'이라는 이름의 랩톱 PC를 내놓을 계획이다.(출처/바로가기Surface Pro 4 홈페이지)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쓸 수 있는 랩톱PC를 MS가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는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도 내놨다.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104만 4천 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등 최고 사양 모델은 2천199달러(255만 4천 원)다.

MS는 미국에서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을 7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제품 출시일은 26일로 잡았다.

한편 스마트폰 루미아 950과 950XL은 화면 크기가 각각 5.2인치, 5.7인치이며, 최저 사양 기준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각각 550 달러(63만 9천 원), 650달러(75만 5천 원)이다. 이 제품들의 한국 발매 여부, 일정,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