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을 '럭키(Lucky)'라는 코드네임으로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S7을 '럭키'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을 '럭키(Lucky)'라는 코드네임으로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샘모바일은 삼성이 다음 플래그십 모델의 프로젝트명을 럭키로 붙인 것은 이 제품이 갤럭시S 시리즈의 7번째 세대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예측이다. 숫자 7은 행운의 숫자로 알려져있다.

최근 갤럭시S7은 한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럭키-LTE'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바 있다. 갤럭시S7은 새 엑시노스8890 칩셋을 통해 테스트됐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갤럭시S7은 모두 자체 설계한 엑시노스7420을 사용했던 전작과는 달리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은 갤럭시S6을 발표하면서 품질이 좋기만 하면 퀄컴칩 사용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7에 새로운 20메가픽셀 이소셀카메라 장착을 위한 테스트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올렌즈커버'(all lens cover)로 불리는 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기능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에 렌즈를 추가하는 프로젝트일 것으로만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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