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인 '지리산' [경남 산청]

[시선뉴스(경남 산청)]

우리나라에서 백두산,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 지리산의 천왕봉이다. 지리산은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함양군 그리고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군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은 1967년도에 제 1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20개의 국립공원 중에 가장 넓다고 한다. 또한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이기도 하며 산세가 웅장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지리산 10경이라고 해서 아름다운 비경들이 지리산 곳곳에 있는데 그 중 제 1경은 천왕일출로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에서 보는 일출을 말한다. 천왕봉에서 보는 일출은 매우 귀한 풍경이기 때문에 3대가 선행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그 외 구름이 능선을 휘감아 돌며 파도치는 듯한 느낌의 노고운해,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반야낙조, 벽소명월, 연하선경, 불일폭포, 피아골의 단풍, 세석평전의 철쭉, 칠선계곡, 섬진강까지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리산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답고 웅장한 풍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지리산. 올 가을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단풍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지리산 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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