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벌키유소년 스포츠센터에서는 연세대학교 농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교실이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체육프로그램이다.

2013년 오픈 한 벌키 유소년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심규덕 원장은 연세대학교 농구부를 졸업한 뒤 서울 강동 연세키즈스포츠아카데미, 키컸으면 어린이스포츠센터를 거쳐 현재 하남 벌키어린이 전용 스포츠센터 원장직을 맡고 있다.

 

유소년들의 전문 체육수업을 진행하는 유소년 스포츠 클럽인 벌키 스포츠센터에서는 방과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콘을 이용한 드리블 연습, 1:1 패스 연습, 투핸드 점프 슛 연습, 5:5 농구 경기를 하면서 즐거운 농구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벌키는 ‘큰’, 또는 ‘무게에 비하여 부피가 큰’이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크게 자라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현재 회원수는 300명정도이며 강사들은 다른 농구교실과 달리 연세대 출신의 공부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과 상담에 있어서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운동하느라 땀 흘리고 있는 한 남자 아이에게 다가가 농구가 재미있느냐고 물었다. 그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운동이 농구”라면서 “학교 수업보다 이 시간이 제일 기다려지고 즐겁다”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코치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팀을 이뤄 체력 훈련부터 게임까지 남녀 구분 없이 뛰어다녔다. 농구를 통한 놀이에 더 중점을 두는 분위기였다. 여기저기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유치부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평일과 토요일 주1, 주2, 주3회에 농구, 인라인, 계절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강습하고 있다. 키 크는 체조, 신체발달 놀이, 신나는 공놀이 등의 수업을 곁들여 유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기가 높다.

농구교실과 더불어 가까운 센터에 8월 15일 전국 키즈풀 최초 지상 수영장 ‘벌키키즈수영장’을 오픈한다. 프리미엄 친환경 키즈 해수풀로 전국 키즈풀과 차별화된 최고급인테리어와 시스템, 수영 국가대표를 역임한 선생님 지도 아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벌키유소년 스포츠센터 심규덕 원장은 “신체발달과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유소년기에 이 같은 농구,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체력과 스포츠맨십,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벌키유소년 스포츠센터 홈페이지(www.bulkysports.com)를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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