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청춘의 도시인 '춘천'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연극<춘천 거기>가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은 <춘천 거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그동안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공연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Story P)

특히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아픈 사랑과 확고한 믿음 아래 완성되는 사랑, 그리고 솜사탕처럼 달콤하기만 한 사랑' 등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누구나 겪었을 법한 관계와 감정으로 솔직하게 그려냄으로써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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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상황에 처해진 3쌍의 커플을 등장시켜 관객들에게 진정한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친구 사이에서 시작했지만 유부남인 명수로 인해 고통스럽기만 한 선영의 사랑을 보여주고, 대학 선후배 사이인 영민과 세진은 세진의 과거에 집착하는 영민을 보여주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커플인 주미와 응덕 커플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해 엉뚱하고 수줍고, 설렘이 가득한 사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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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부터 계속 작품에 참여하는 주역배우, 10주년을 맞아 새로 참여한 대학로 젊은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분위기는 물론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줘 사람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작품은 관람하는 동안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지금 옆에 있는 연인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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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춘천거기>
기 간: 2015년 7월 2일(목) ~ 2015년 8월 30일(일)
장 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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