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볼 수 있는 화려한 자태의 '장미꽃'. 장미꽃은 고대부터 미와 사랑, 기쁨과 청춘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에게 바쳐지던 꽃이었는데 신들은 장미를 귀하게 여겨 장미꽃으로 관을 짜서 승리나 결혼의 축하로 선물했다고 한다.

그리고 장미 하면 바로 떠오르는 가시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고 큐피트는 그 아름다운 장미꽃을 보고 사랑스러움에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놀라서 큐피트의 입술을 쏘고 말았는데 이 것을 지켜봤던 비너스가 안쓰러움에 벌을 잡아 침을 빼냈고 그 침을 장미 줄기에 꽂아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큐피트는 가시에 찔리면서도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색깔도 다양하고 화려한 모습이 아름다운 장미꽃은 색깔마다 꽃말이 다른데, 빨간 장미는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의 의미를 갖고 있고 주황색은 로맨틱, 수줍음, 첫사랑, 노란색은 욕망, 질투의 의미를, 흰색은 순결, 순진한 사랑, 존경심의 의미가 있다.

장미꽃의 향기가 짙어지는 계절,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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