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축제] 서천군, 광어·도미축제 10만 인파로 북적 [서천 광어·도미축제]

[시선뉴스(충남 서천)] 서천군의 제11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가 지난 16일 서면 마량포구에서 개막식을 갖고 14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주말동안 축제장은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광어와 도미 등 수산물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틀 동안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근 도로는 몰려든 차량으로 장시간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축제장 요리장터에서는 자연산 광어·도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광어, 도미 등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 어린이 광어 낚시체험,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광어․도미 축제는 이번 달 29일까지 14일간 펼쳐지며, 30일부터는 장항항 물량장에서 제7회 장항항 꼴갑 축제가 개최된다.

■ 축제 ‘서천 광어·도미축제’
기간 : 2015.05.16.(토) ~ 2015.05.29.(금)
장소 :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 (충남 서천군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