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영남회장, 혜멱주 海诺그룹박사, 송종섭 두루원대표, 이비 靑島惠诺德Biotech대표
왼쪽부터 이영남회장, 혜멱주 海诺그룹박사, 송종섭 두루원대표, 이비 靑島惠诺德Biotech대표

주식회사 두루원(대표이사 송종섭)이 지난 8일 중국 靑島惠诺德Biotech (대표 혜멱주)와 건강식품 협력 프로젝트(공동연구•학술교류•위탁가공)에 관한 ‘전략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靑島惠诺德Biotech은 해씨해낙그룹(이하 “海诺그룹”)의 계열사로, 2004년에 설립된 모기업 海诺그룹은 靑島惠诺德Biotech을 비롯하여 2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청도의 기업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海诺그룹은 생물의학, 의료기기, 의료 빅데이터, 스마트로봇, 피부관리, B-HA히야루론산, 기능성식품, 보건품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연구 및 생산, 유통하고 있다."라며 "靑島惠诺德Biotech 과 주)두루원이 체결한 이번 “전략 합작 계약서”는 한국의 두루원이 건강식품을 만들기 위한 1차 배합, 가공된 원료(벌크)를 중국의 靑島惠诺德Biotech 에 공급하면, 靑島惠诺德Biotech 은 이를 완제품으로 가공하여 현지 내 생산 및 판매, 유통을 책임지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 사는 우선 장 제품과 에너지 제품에 대해 이 같은 협력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9일 海诺그룹 측의 주)두루원 공장(충북 음성)방문이 계기가 되었다.  靑島惠诺德Biotech의 이비 대표와 함께 방문한 海诺그룹의 혜멱주 박사(미국,66)는 미국 최대 BIO제약사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DNA의 물리적 구조에 기초한 유핵 세포에 공통적인 유전자 발현 메커니즘(GC-rich벙법)과 버블없는 새로운 산소전달 메커니즘을 발견한 BIO 전문가이다."라며 "혜박사가 한국의 주)두루원을 찾아오게 된 것은 1989년 설립된 주)두루원은 지난 35년 간 발효 기반의 장 제품을 연구 및 개발, 생산해 온 장 건강 전문기업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계약은 주)두루원 송종섭 대표이사의 청도 海诺그룹의 본사(3월8일) 방문에서 이뤄졌으며, 이번 첫 합작 제품인 장 제품은 1차년도에 약 1억 위안 정도 규모의 판매량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 사는 학술 교류 및 유의미한 교차 무역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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