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문재수 전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문 신임 대표이사는 최초의 방송PD출신으로 홈앤쇼핑이 사업 승인을 받기 전인 2011년 2월부터 합류한 '창립 멤버'다. 홈앤쇼핑 이전에는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을 거쳤다.”며 “문 전무는 2021년에 중기중앙회의 상위 기관인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홈앤쇼핑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홈앤쇼핑 문 전무는 홈쇼핑 PD출신 대표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문 전무는 어떠한 자기만의 색깔로 홈앤쇼핑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문 전무는 “29년전 홈쇼핑 첫 방송을 제가 연출 했고 그 때 상품이 뻐꾸기 시계였다. 60분 방송에서 5개를 판매 했는데 그때의 마음 가짐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시금석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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