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대 B2B 플랫폼인 글로벌 소시스(Global Sources)가 2024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글로벌 소싱 페어 베트남 2024 (Global Sourcing Fair Vietnam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 2회를 맞는 ‘글로벌 소싱 페어 베트남’은 베트남과 아시아의 글로벌 수요를 통합하는 소싱 환경을 경험하실 수 있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전시로, 2023년 첫 전시에는 204개 전시기업의 357개 부스, 52개국 지역의 6,215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했으며, 가상 전시회에서는 146개의 국가와 지역의 6,306명의 온라인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전시회는 지속 가능하고 수출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축제로 아세안 및 아시아 전역에서 500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참여한다. 그중 70%는 베트남 업체로, 검증된 공급업체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바이어에게 OEM, ODM, OBM 및 수출 가능한 제품을 공급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흥 글로벌 제조 강국이자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 전략을 도입한 전시업체들은 다른 소싱 옵션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유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전시에는 AEON, Central Retail, Nitori, Li & Fung 등 업계 대표 기업들을 포함한 1만 20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회를 찾았다. 이는 ‘글로벌 소싱 페어 베트남’이 최고 수준의 공급업체를 찾는 업계 리더들을 위한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다. 올해 행사에도 Unilever, Gap 등 유명 기업이 이미 사전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5년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가정 용품 및 가구 ▲선물 및 수공예품 ▲패션 및 액세서리 ▲섬유 및 패션 관련 용품 등으로 전 세계 바이어 커뮤니티의 증가하는 소싱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수요가 높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세안 제품 전시관에서는 섬세한 키친웨어부터 세상에 하나뿐인 장인의 작품까지 동남아시아 최고 제품과 혁신을 소개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소싱 페어 베트남’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베트남과 아시아 전역의 검증된 공급업체의 최신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 공간부터 베트남 유망 디자이너의 최신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패션 퍼레이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세미나와 트렌드 포럼 등이 진행되며, 참가 바이어들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세션과 검증된 VIP 바이어를 위한 무료 공장 투어를 통해 바이어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한 바이어들을 위해서는 전시 업체 제품 및 프레젠테이션을 실시간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소시스 한국지사 정성숙 대표는 "글로벌 소시스는 전시회 전후 다채널 마케팅을 통해 참가 기업 및 바이어들을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전시회 이전에는 전문적인 전시회 트레이닝, 글로벌 소싱 베트남 웹페이지 온라인 노출 및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복합 홍보를 통해 참가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전시 이후에는 채팅 및 인콰이어리 관리가 가능한 셀러 센터 플랫폼, 소셜 미디어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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