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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3월 26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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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 오늘 새 회장 선출...집단행동 촉발 가능성
전공의에 이어 전국의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새로운 대표를 선출합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늘 오후 6시 제42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종료하고, 오후 7시 이후 당선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의협에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이후 집단행동이 촉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의료계 안팎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푸틴 “배후는 우크라”
1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테러는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이지만 배후는 우크라이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협박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테러리스트들이 왜 우크라이나로 도피하려 했는지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테러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습니다.

안보리 ‘가자’ 휴전요구 결의 첫 채택...미국은 기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가자 전쟁의 즉각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를 개전 이후 처음으로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공식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의안을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의 찬성으로 채택했는데, 미국은 이번에 거부권 대신 기권을 택했습니다.

‘중국서 10개월 구금’ 축구선수 손준호 석방 후 귀국
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프로팀에서 활동하던 손준호는 작년 5월 귀국하려다 연행됐고, 이후 형사 구류돼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손준호에게 적용됐던 혐의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에 적용되는데 이런 의혹에 대해 손준호 측은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지애, 여자골프 세계랭킹 16위 안착...2계단 상승
‘원조 세리 키즈’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선전을 펼쳐 세계랭킹을 2계단 끌어올렸습니다. 신지애는 지난주 LPGA 투어 박세리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치며 2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66점을 받아 지난주 18위에서 2계단 오른 16위에 자리했습니다.
봄기운 완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3일 진해군항제에 이어, 이번 주 여의도, 충주호, 대청호 등 많은 지역에서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각 축제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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