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
제공=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 한국 국제의대 지망생을 대상으로 기초 의학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계자는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국제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가지는 호기심과 정식 의학 교육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국제의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웨비나를 진행한다. 각 세션별로 의학의 역사, 의료 문제와 의학의 윤리적 갈등, 해부학 용어 및 필수 임상 기술 등에 대한 상세한 강의가 진행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든지 웨비나에 참여해 국제의대 교육 과정에서 배우게 될 주요 기초 개념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국제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광범위한 의학 주제에 대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해당 웨비나는 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원숙한 교수진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다른 국제의대 지망생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29일에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대의 치료 방법이 어떻게 현대의 첨단 의학으로 발전했는지, 그리스 신화의 영향, 최초의 약사의 역할, 산업 혁명이 의학 연구에 미친 영향 등 의학의 역사에 대해 다뤘다. 이어 3월 28일에 진행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 문제와 의학의 윤리적 갈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국제의대 지망생들이 장차 의료인으로써 행동하고 결정할 때 가져야 하는 통념적인 가치를 강조하며, 자신과 타인이 갖추어야 할 도덕적 기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 번째 세션은 4월 18일에 개최되며, 해당 세션에서는 전반적인 해부학 용어에 대해 다룬다. 또한 이 용어들이 인체를 설명함에 있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5월 16일에 열리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체검사 기법과 종합 병력 청취를 중심으로 모든 의사들에게 필수적인 임상 기술에 대해 알려주고 이를 실습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세션이 모두 끝내고 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웨비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입학 및 캠퍼스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SGU 릴리 폼마락 국제학술협력부 이사는 “4번에 걸친 이번 웨비나는 국제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가지는 호기심과 정식 의학 교육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를 통해 국제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문 의료인으로써 지녀야 할 책임감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차세대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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