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작가는 와인 부티크 ‘샹볼뮈지니’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전시 “‘Resonance- Ripples of mind (공명- 마음의 물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는 4월 20일(토)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둠이 내려앉은 어스름한 새벽의 고요한 순간을 담은 이병훈 작가의 대표 작품 5점과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5점까지 총 10점이 전시된다."라고 전했다. 

이병훈 작가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평범한 자연에서 자신이 만났던 순간의 울림을 담아내며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관객이 직접 마시며 느낄 수 있는 와인이라는 매개체와의 적극적 협업으로 작가와 샹볼뮈지니의 전문 소믈리에가 함께 이병훈 작가의 작품들과 페어링 되는 와인을 선정하고 소개하였다.

관계자는 이어 "샹볼뮈지니에 방문하는 관객들은 전시장에서 작품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촉각, 미각, 후각을 통한 공감각적 마리아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존의 전시에서 벗어나 작품과 관객, 체험과 공간, 전시를 관람하는 방법까지 모든 관계를 새롭게 정의한 것으로 관객들이 와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다 섬세하고 풍부하게 이병훈 작가의 작품을 느끼고 공명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샹볼뮈지니에서는 이번 ‘공명- 마음의 물결(Resonance-Ripples of mind)’ 기획전을 기념하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0일(토) 이병훈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전시와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서는 이병훈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와 미학적 의미를 탐색하는 동시에 샹볼뮈지니에서 추천하는 작품과 페어링 되는 와인들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다차원적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시간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연의 찰나가 빚어낸 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이병훈 작가의 ‘공명- 마음의 물결(Resonance- Ripples of mind)’ 기획전은 샹볼뮈지니에서 4월 20일까지 선보이며 매주 일요일(휴무일)을 제외하고 사전예약 없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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