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행동, 의사소통과 같은 다양한 요소가 자신이 투영하는 이미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학습함으로써 개인은 자신의 개인 브랜드와 타인의 인식을 관리하는 데 더 의식적이고 신중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디자인미 장민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람을 빛나게 하는 기업, 디자인미입니다. 사람을 빛나게 만드는 건 외면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단단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외면이고 완벽하게 한 사람이 변하는 것은 내면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8년간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하면서 느낀 점은 많은 분들에게 이미지 메이킹 하는 법 하나만 알려드려도 모습이 확 바뀐다는 거였습니다. 모습이 바뀌니 자연히 자신감도 올라가고, 그분들이 더욱 빛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저와 개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고객님들에게 시간 내에 외면을 전문적으로 변화시켜 드리고, 컨설팅하는 동안 대화 속에서 내면의 단단함을 만들어 드리고자 디자인미를 창업하였습니다. ‘나를 디자인 한다’라는 뜻인 디자인미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외부 교육과 개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부 교육은 기업, 관공서, 학교 등 퍼스널 컬러와 체형 스타일링, 퍼스널 브랜딩, 자존감을 주제로 출강을 합니다. 개인 컨설팅의 경우 사무실에서 1명 또는 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퍼스널 컬러 진단, 체형 스타일링, 웨딩 컨설팅, 토탈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퍼스널 컬러는 개인 피부 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것이고 이렇게 찾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는 패션(옷), 메이크업, 헤어, 쥬얼리, 향수 등 전체 스타일링에 맞춰 사용합니다. 체형 스타일링은 얼굴형과 바디라인, 골격을 분석하여 헤어스타일(앞머리 유무), 쥬얼리, 네크라인, 상하의 아우터의 디자인, 소재, 패턴을 추천드립니다.

웨딩 스타일링은 퍼스널 컬러와 체형 스타일링을 분석 후 웨딩드레스와 예복 컬러, 디자인, 부케, 한복, 웨딩홀, 스튜디오 등 전반적인 웨딩 컨셉을 본인에 맞게 컨설팅합니다.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단순한 이미지 변화가 아닌 퍼스널 브랜딩을 진행합니다. 한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 현재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여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합니다. 비비드한 레드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어도 성향이 내향적이거나 정장을 입는 환경에 있다면 레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두 번째 컬러들로 스타일링을 해드려야 하고, 워스트인 디자인을 고집하는 성향이라면 베스트로 완벽하게 변신하지 못하겠지만 두 번째로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천해 드리며 실질적인 적용할 수 있는 컨설팅을 해드립니다. 동시에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여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코칭을 해드려서 최대한 많은 부분이 변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K-스타일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많은 외국분들이 유튜브와 틱톡을 보고 퍼스널 컬러를 받으러 오십니다. 체형 스타일링도 받으시는데 자기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링을 알아 가고 메이크업을 받으시면 너무나 행복해하십니다. 이제 퍼스널컬러가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된 지금 해외로 진출하여 퍼스널 컬러는 물론 체형 스타일링까지 코칭해 드리는 K-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또한, 1회성 진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스타일링을 온전히 바꿀 수 있는 퍼스널 쇼핑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모든 사람은 매력적이고 빛납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비교를 끊임없이 하는 우리나라 문화의 특성상 자신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보고, 남들보다 튀지 않게 자신을 가리는 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이 갖고 태어난 매력이 있고 장점을 가지고 자신만의 이미지, 브랜딩을 구축한다면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단점을 커버하는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에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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